한국 살면서 제일 지치는 건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야.
너무 많아서야.
비자 하나 알아보려고 하면 정부 사이트 세 군데, 블로그 스무 개, 유튜브 열 개가 나와.
다 읽으면 하루가 가.
그러다 결국 “아 몰라” 하고 덮어버리지.
그거 형이 대신 읽을게.
여기서 하는 것
흩어진 걸 형이 읽고 한 장으로 줄여서 줄게.
- 비교표 — A랑 B 중에 뭐가 나은지 한눈에
- 한 장 요약 — 긴 제도를 표 하나로
- 체크리스트 — 뭘 준비해야 하는지 순서대로
- 바뀐 것 — 작년이랑 뭐가 달라졌는지
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 읽어도 돼. 표만 보고 나가도 돼.
그러라고 만드는 거니까.
형이 지키는 것
원문 링크는 반드시 단다
요약은 요약이야. 형이 줄이면서 빠뜨린 게 있을 수 있어.
그래서 어디서 가져왔는지 링크를 항상 같이 놔둘게. 네 상황이 애매하면 원문을 봐.
표에는 사실만, 형 생각은 표 밖에
“이게 더 낫다”는 형 생각이고, 표 안에 들어가는 건 숫자와 조건이야.
둘을 섞지 않을게. 형 생각은 표 아래에 따로 쓸게.
언제 기준인지 밝힌다
제도는 바뀌어. 모든 표에 “몇 년 몇 월 기준”을 적어둘게.
오래된 표는 다시 확인해서 고칠 거고.
형이 못 하는 것
요약은 원문이 아니야.
중요한 서류를 내거나 돈이 오가는 결정을 할 때는 반드시 원문이나 담당 기관을 확인해. 형 표만 보고 갔다가 조건 하나 놓치면 손해는 네가 봐.
여기 표는 “대충 이렇게 생겼구나” 하고 감 잡는 용도야. 그다음은 네가 확인해야 해.
언제 올라와?
정해진 주기는 없어.
형이 알려줄게에 긴 글이 올라가면, 그걸 표 한 장으로 줄인 게 여기 올라와.
그리고 제도가 크게 바뀌면 그때도 정리해서 올릴게.
마지막으로
표에서 틀린 숫자 보이면 꼭 알려줘.
요약은 잘못되면 원문보다 더 위험하니까.
읽을 시간 없는 사람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지. 그러라고 이 코너가 있는 거야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