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로 쓰면 길어지는 게 있어.
“관공서 가면 이런 일이 생겨” 를 설명하려면 A4 두 장이 필요한데,
그림 넉 장이면 그냥 끝나거든.
그래서 만들었어. KoreanHyung WebToon이야.
뭘 그려?
세 가지야.
1. 네가 물어본 거
형에게 물어봐에 들어온 질문 중에 여러 사람이 같은 걸 물어보면 그건 만화로 만들게.
한 명이 궁금한 건 댓글로 답하면 되는데,
여러 명이 같은 걸 물어본다는 건 아무도 안 알려주고 있다는 뜻이거든.
2. 외국인이 자주 겪는 상황
비자, 계약, 병원, 관공서, 부동산.
이런 건 글로 읽으면 머리가 아파. 근데 “이런 상황이 오면 이렇게 하면 돼” 를 그림으로 보면 한 번에 들어와.
어려운 걸 어렵게 설명하는 건 형이 할 일이 아니야.
3. 그냥 형 얘기
정보만 있으면 재미없잖아.
형이 겪은 웃긴 일, 실수한 일,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그때는 심각했던 일 —
그런 것도 그릴게. 웃자고 그리는 거야.
어떤 모양이야?
짧은 만화야. 네 컷에서 여덟 컷.
스크롤 길게 내리는 긴 웹툰은 안 해. 한 편이 30초면 다 읽히는 길이로 갈 거야.
지하철에서 한 손으로 넘겨볼 수 있어야 하니까.
어디서 봐?
- 여기 — 이 코너에 올라와. 여기가 원본이야.
- 인스타그램 — 준비되는 대로 같이 올릴 생각이야. 계정이 열리면 이 글에 링크를 붙여둘게.
언제 올라와?
정해진 주기는 없어.
매주 몇 화, 이런 약속은 안 할게. 형은 회사를 다니면서 이걸 하는 거라,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먼저 하는 건 아닌 것 같아.
대신 그릴 만한 얘기가 생기면 그때 올려. 억지로 채우지는 않을게. 억지로 만든 건 읽는 사람이 먼저 알아보거든.
형이 못 하는 것
형은 전문 작가가 아니야.
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보면 웃을 수도 있어. 그건 형도 알아.
근데 이 코너의 목적은 잘 그리는 게 아니라 잘 통하는 거야.
그리고 만화에 나오는 정보도 제도가 바뀌면 틀린 게 돼.
중요한 건 만화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, 글로 정리된 것도 같이 봐줘. 날짜랑 출처는 글 쪽에 적어둘게.
첫 화는 네 질문일 수도 있어
뭐부터 그릴지 아직 안 정했어.
그러니까 지금 답답한 게 있으면 말해줘. 그게 1화가 될 수도 있어.
- 이 글 댓글에 남기거나
- 형에게 물어봐에 남기거나
- 남한테 보이기 싫으면 help@koreanhyung.com 으로
이름이나 회사 같은 건 절대 안 써. 익명으로 만들게.
말로 하면 긴 얘기, 형이 그림으로 할게.
기다려줘.


